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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 작은 친절과 불편한 진실

경영자는 작은 친절을 베풀 때도 후속 파급 효과를 언제나 고려해야 한다.

지나친 예의나 친절은 오히려 타인을 불편하게 만든다. 그래서 친절이라고 모두 훌륭하고 선한 것이 아니다.

작은 선은 큰 악을 키우기 마련이고 큰 선은 작은 악에서 무너진다. 그래서 옳고 그름의 판단을 할 때는 더 멀리서 바라봐야 한다.

친절을 베풀기 이전에 다음 세 가지를 스스로 자문해야 봐야 한다.

1. 이 친절이 앞으로 평생 유지할 수 있는 것인가?

2. 지금 베푸는 친절이 회사가 열 배, 백 배 커져도 유지할 수 있는 것인가?

3. 이 친절을 위해 혹시 가까운 사람이 희생되고 있지 않은가?

[출처] 사장학개론, 김승호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p232~234